![]() 백양산 운수사(白羊山 雲水寺)
운수사는 가야국때 건립되어졌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신수암으로 불리다가 운수사로 사찰명이 바뀌었다.
2013년 대웅전 수리를 하면서 발견된 종도리 밑면에 기록된 상량 묵서명을 보면 임진왜란때 불탄 사찰을 조선 인조25년(1647)에 짓기 시작하여 효종6년(1655)에 완공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운수사 대웅전은 정면3칸,측면3칸의 목조 건축물이며 주심포계 맞배집으로 조선시대의 전통 불전 건축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운수사에는 운수사 대웅전(보물:제1896호 ), 석조여래삼존좌상(유형문화재 제92호), 운수사 아미타삼존불(문화재 자료 제43호)등이 있다. 운수사에서 바라보면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김해방향으로 전망이 펼쳐진다. 부산도심의 사찰이라 무료한 사람들의 산책로,등산로의 휴식터로 좋은 위치에 있다.
운수사의 대웅전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본존불로 석가여래불, 협시불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다. 운수사에 오르면 맨 처음 웅장하게 보이는 건물이 운수사 대웅보전이다. 주불로는 석가여래불을 모시고,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 ,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종루가 2층으로 보이고 웅장한 대웅보전 건물이 백양산을 뒤로 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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