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선대(降仙臺)
덕포동에는 옛날 이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빌던 사당이 2개 있는데, 사상초등학교 뒤에 있는 것을 하강선대(下降仙臺, 할매당산), 서쪽의 도시철도 덕포역 도로변에 있는 것을 상강선대(上降仙臺, 할배당산)라고 한다.
이들 두 강선대에는 매년 음력 12월 1일이면 신선(神仙)이 하강하여 목욕을 하고 쉬어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곳 당산에는 동래부사가 행차하여 남긴 기록이 남아 있다. 큰 바위나 고목 등의 자연을 숭배하는 것은 우리의 고유한 토속신앙이다.
상강선대와 하강선대는 주민의 신앙의 상징으로서 이곳의 고목을 당산나무로 하여 언덕위에 당집을 1700년 경에 세워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빌어 왔으며 그 유습이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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